러스트 크릭 기본정보
'러스트 크릭'은 '젠 맥고완' 감독의 작품으로 2018년 개봉한 스릴러입니다.
15세 관람가로 총 러닝타임은 108분입니다.
본 포스팅은 줄거리 및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소여' , 계속 마주하게 되는 난관들
영화는 취업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소여'의 등장으로 시작되게 됩니다.
'소여'는 취업준비를 하다 대기업의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면접을 보러 가게 됩니다.
휴일이라 가는 길이 막혀 시골길로 들어서게 되면서 주인공 '소여'는 길을 헤매게 됩니다.
이때 차량 한 대가 지나가다 멈추고 두 남자 '홀리스터와 벅'이 길을 찾는 걸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내 '홀리스터'가 음흉한 속내를 비추자 '소여'는 몸싸움을 하고 무작정 숲 속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숲 속으로 도망치면서 '소여'는 다리를 다치게 되고 남자들의 손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숲 속에서 길을 잃고 밤을 보내게 됩니다.
한편 동네에서는 '소여' 의 차량이 발견이 되고 보안관 '오도일'은 평소 눈여겨보던 근방의 두 남자 '벅'과 '홀리스터'를 의심하며 집을 찾아오게 됩니다.
보안관 '오도일'은 '홀리스터'와 '벅'에게 물었지만 '홀리스터'와 '벅'은 거짓말을 하게됩니다.
'홀리스터'와 '벅'은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 소여의 차량을 낮은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때 다리를 다쳐 멀리 가지 못하고 있던 '소여'의 머리 위로 자동차가 지나가며 떨어지게 되고
'소여'는 그 차량에서 휴대폰을 꺼내 연락을 시도하지만 연결도 되지 않고 이내 배터리가 다하면서 폰이 다시 꺼지게 됩니다.
지나가던 헬기에 구급요청 손짓도 해보지만 헬기는 발견하지 못하고 상처가 심했던 '소여'는 쓰러지게 됩니다.

로웰 새로운 인물 등장, 눈 떠보니 음침한 공간의 장소
'소여'는 정신을 차려보니 낯선 남자의 집이었고 벗어나려 하지만 낯선 남자는 소여를 막아섭니다.
'소여'는 약품을 뿌려 벗어 날려 하지만 이내 쓰러지고 맙니다.
눈을 떠보니 '소여'는 손이 묶여 있었고 낯선 남자 '로웰'은 진정하고 먹으라고 그녀에게 빵과 물을 줍니다.
이때 강간하려 한 두 남자 '홀리스터'와 '벅'이 이곳을 찾아오게 됩니다. '로웰'은 '소여'를 숨겨 줄려 하지만 '홀리스터'와 '벅'은 평소와 다른 그를 의심하며 집 안을 급습합니다.
'소여'는 묶였던 밧줄을 끊길 시도하고 이미 이곳을 빠져나간 후였지만 다리부상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고 '로웰'에게 다시 붙잡히게 됩니다.
'로웰'은 작업실에서 마약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여'는 아무에게 말하지 않을 테니 보내달라 하지만 차도 없었고 가장 가까운 마을은 이곳으로부터 8km가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로웰'은 '홀리스터와 벅'을 이번주에 만나러 가는데 그때 차를 빌려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한편 경찰들은 그녀가 실종되었다고 판단을 하지만 보안관 '오도일'은 '술에 취해 해변에 쓰러져있을 거'라고 농담을 하며 마무리지을려고 합니다.
수사가 시작되고 부관 '닉'은 상사 '오도일'의 전화를 엿듣게 됩니다 상사가 '소여'의 실종과 관련되어 있다고 직감한 '닉'은 총을 꺼내게 되고 차량으로 향하지만 당황한 '닉'은 차키를 떨어뜨리고 맙니다.
이때 '오도일'이 부관 '닉'을 총살하게 됩니다. 사실 '오도일'은 두 남자 '홀리스터'와 '벅'의 뒤를 봐주며 남몰래 약을 유통하는 걸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죽은 '닉'의 아내가 연락이 와 실종되었다고 하자 '오도일'은 죽은 '닉'의 사물함에 미리 '소여'의 소지품을 넣어두게 되고 마치 실종된 여중생을 납치하고 '닉'이 실종된 거처럼 몰아가기 시작합니다.
한편 '홀리스터'와 '벅'은 약을 받기 위해 '로웰'의 집을 방문하였고 수상한 발자국을 발견하며 의심하며 총을 들고 나타납니다.
'소여'는 눈치를 보며 화학약품을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시작합니다.이때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고 '로웰'은 '소여'에게 도망치라고 말합니다 '소여'는 도망치고 '홀리스터'와 '로웰'이 몸싸움을 하지만 보안관 '오도일'이 나면서 두 사람 모두 총살당하게 됩니다.
도망치던 '소여'는 경찰차를 타고 온 '오도일'과 마주하게 되고 경찰차를 타고 가지만 '오도일'은 '홀리스터'와 '로웰', '벅'에 대해 목소리 등 계속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소여'는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얼마 가지 않아 '오도일'은 차를 세우고 소여를 앞장 세워 걷기 시작합니다. '러스트 크릭' 개울을 건너가던 그때 '오도일'은 '소여' 마저 죽이려 하고 몸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몸싸움 도중 '소여'는 보안관 '오도일'을 죽이게 되고 경찰이 나타나면서 영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Rust Creek <러스트 크릭> 관람평 후기
생존영화를 즐겨 본다면 뻔한 전개와 예상가능한 결말로 흥미진진하진 못했다는 평이 있었지만 저예산 영화로 무난하다는 평 또한 받고 있습니다.
Rust Creek은 영화 속 지명이었지만 '녹슨 개울'이라는 뜻으로 음산한 느낌과 고립된 공간을 잘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오지에 대한 경각심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