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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브> 딸을 찾기 위해 버려버린 죄책감

by 못말리는 이네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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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브> 기본정보

<서바이브>는 모험, 스릴러 영화이며 21년 8월 12일 개봉하였습니다.
'Ben carland'감독의 영화로 러닝타임은 총 71분입니다.
전쟁으로 폐허가된 곳에서 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딸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 이야기로 본 포스팅은 줄거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딸을 찾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남자


미국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혼란스러워지게 됩니다 결국 범죄조직에게 반란을 당하며 무법지대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이런 무법지대 속에서 주인공은 홀로 살아남으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범죄조직에게 반란이 일어나면서 딸과 아내를 잃어버린 남자는 총 하나를 메고 아내와 딸을 찾으러 다니게 됩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가족들을 찾게 되는데 이때 누군가가 남자를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도망치게 되고 잠시 후 자신을 향해 총을 쏜 남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남자는 자신을 향해 총을 쏜남자를 조용히 아무렇지 않게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총알은 한 발만이 남아있었지만 남자는 계속해서 가족을 찾으며 비무장지대를 건너 중립지대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밤이 되고 범죄조직이 남자를 발견하고 공격을 하기 시작하며 남자는 부상을 입게 됩니다.
간신히 도망을 치며 살아남지만 이곳은 폐허가 되어 병원이 없기에 남자는 스스로 총알을 빼내어 치료를 시도합니다.
남자는 마취도 없이 스스로 치료를 진행했기에 지쳐서 쓰러지게 됩니다.

이때 한노인이 남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노인은 남자의 불에 새나무를 넣어주지만 남자의 숯을 가져가게 됩니다.
이에 남자는 노인을 쫓아가게 되고 노인은 남자와 마주하며 대화를 하게 됩니다. 노인은 남자에게 베푸는 척 수상한 물을 건네게 됩니다.
남자는 아무의심없이 이 물을 마시고 결국 정신을 잃고 맙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손발이 묶여있었고 곳곳에서는 사람의 뼈처럼 보이는것들이 발견됩니다.
사실 이노인은 생존을 위해 인육을 먹는 사람이었고 남자 또한 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벗어나야 함을 직감한 남자는 안간힘을 쓰며 주변의 도구를 이용해 묶여있던 손과 발을 풀고 노인을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남자는 가족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동 중 남자는 작은 보급창고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총알과 과자가 있었고 총알과 식량이 다떨어져가던 남자는 하나 둘 챙기게 됩니다 그 순간 어떤 여성이 남자를 기습 공격하게 됩니다.
몸부림치던 중 칼에 찔리려는 위기에 처하자 남자는 총으로 여자를 쏴 죽이게 되며 위기를 또다시 모면하게 됩니다.



죄책감과 깨달음을 얻고 반성하는 남자


곧이어 남자는 프랭클린 기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남자는 프랭클린기지에서 전기를 끓어 당겨 어딘가 살아있을지 모를 아내와 딸에게 메시지를 남기게 됩니다.
잠시 후 이곳에 트럭이 나타나게 되고 무리들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급하게 짐을 챙겨 도망치려 하던 중 이곳에서 딸과 아내에게 기다리겠다고 말한 약속이 생각납니다.
남자는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트럭을 타고 온 무리들을 총으로 죽이기 시작합니다. 무리들을 건물 안으로 유인한 다음 하나둘씩 처리하게 됩니다.  

이때 총소리가 나자 이곳에서 살고 있던 생존자들이 하나둘씩 나오며 도망치게 됩니다.
그때 남자는 건물 안에서 딸의 가방을 발견하고 가방에 묻어있는 핏자국을 발견하게 됩니다.

남자는 딸의 가방에 묻어있는 총알자국과 핏자국을 보며 오열하게 되고 딸이 죽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남자는 도망치던 생존자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남자는 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잃어버리고 살인자가 되며 죄책감에 고통스러워하게 됩니다.
이때 건물 안의 한 남자아이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 아이가 자신이 죽인 남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남자는 이 아이를 지키기로 다짐합니다.
남자는 아들과 함께 딸과 자신이 죽인 남자를 묻어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서바이브> 관람평

딸을 찾으려는 희망하나로 살아왔지만 희망이 없어지자 분노하며 살인을 지르지만 자신이 죽인사람들이 누군가의 가족 ,자식임을 깨닫고 반성하며 살아가기로 합니다.
전개상 다소 늘어지는 부분이 있어 지루할수 있지만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역할이 바뀌며 영화가 주는 의미는 좋다는 평이 있습니다.  
대사 하나 없는 영화로 오직 배우의 표정 ,상황만을 보고 해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몰입감이 좋은 영화 중 하나 였습니다.
다양한 해석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모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영화 <서바이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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