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단순한 구두 수선공이 마법 같은 힘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보면서, '과연 내가 다른 사람의 삶을 산다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영화 <코블러>의 줄거리 및 결말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영화 <코블러> 줄거리
구두 수선공의 마법 같은 힘
영화의 주인공은 구두 수선공인 맥스입니다. 그는 어느 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오래된 재봉틀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 재봉틀로 수선한 구두를 신으면, 그 구두의 주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신비로운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 능력을 통해 맥스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경험하게 되죠.
타인의 삶을 체험하는 경험
맥스는 다양한 사람의 구두를 신으며 그들의 삶을 잠시나마 체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알지 못했던 타인의 고충과 기쁨을 직접 느끼게 되죠. 예를 들어, 그는 어느 부유한 사람의 구두를 신고 그 사람의 집을 방문하게 되면서 부유한 삶의 이면을 보게 됩니다. 또, 그는 거리의 노숙자의 구두를 신으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기도 합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
맥스는 자신의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됩니다. 집에 들어오며 어머니에게 누군가가 보고 싶냐 질문을 하자 어머니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식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아버지의 신발을 신고 어머니와 마주하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또 다른 누군가로의 변장
다양한 사람의 삶을 체험하던 중 그는 평소 자신을 얕보던 깡패의 신발을 신어보게 됩니다. 변장 후 그의 집을 방문하며 깡패자신을 마주치게 되고 그때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힘으로 밀린 맥스는 몸부림치다 깡패를 살해하게 되며 갑작스럽게 깡패의 삶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깡패의 삶은 여러 번 위험이 있었고 맥스는 자신의 능력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책임을 동반한다는 것을 깨달으며 그는 재봉틀을 봉인하게 됩니다.
뒤따른 책임
한동안 깡패의 삶을 살며 뒤틀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맥스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그때 누군가 그를 구해주게 됩니다.
마법 같은 순간과 결말
맥스를 구해준 사람은 바로 돌아가신 줄 알았던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는 이발사로 변장하여 주변에서 그를 지켜주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가문의 비밀인 오래된 재봉틀을 마주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 <코블러> 관람평 후기
'코블러'는 판타지 영화이지만 그 안에는 깊은 인생의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타인의 삶을 체험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맥스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삶의 다양성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삶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여러분도 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인생의 교훈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